재고실사, 반나절에 끝내는 순서
실사가 하루를 넘기는 회사의 공통점은 "세면서 정리"입니다. 세는 날은 세기만 해야 합니다 — 정리는 실사 전에, 반영은 실사 후에.
실사 전 (전날까지)
- 입출고를 멈출 시점을 정합니다(통상 월말 마감 후). 실사 중 입출고가 섞이면 차이의 원인을 영영 못 찾습니다.
- 실사표를 인쇄합니다 — 품목·규격·단위·장부수량이 채워져 있고 실사수량 칸이 비어 있는 양식. 장부수량이 없는 실사표는 차이를 현장에서 못 봅니다.
- 불량품·반품 대기품을 정상 재고와 물리적으로 분리해 둡니다.
실사 당일 — 2인 1조
세는 사람과 기록하는 사람을 나눕니다(단독 실사는 오기·누락의 원천). 실물을 세어 실사수량을 적고, 장부와 다르면 차이 칸에 적고 조별 서명 — 판단은 하지 않습니다. "이거 왜 모자라지"는 실사 후의 일입니다.
실사 후 — 차이만 조정으로
- 차이를 재고조정으로 입력합니다 — 실사수량 전체가 아니라 차이만. 장부 100·실사 95면 −5 입니다.
- 조정에는 평가금액이 저장 시점에 확정되어 남습니다 — 이것이 감모손실 전표의 근거이자 감사 증적입니다.
- 월결산에서 감모손실(모자람)·잡이익(남음) 전표를 반영합니다 — 볼테나는 당월 조정을 모아 초안을 만들어 주고, 승인만 하면 손익까지 이어집니다.
실사가 자주 틀리는 품목은 신호입니다
조정 이력이 잦은 품목·창고는 입력 습관이나 보관 관리의 문제입니다. 조정현황을 월 1회 훑어 원인 품목을 지목하는 것까지가 실사의 완성입니다.